건양대-학생들 합작, '발그래' 설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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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가족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발그래협동조합이 재학생들과 함께 기획한 2021년 설명절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뜻하는 발그래는 지역의 발달장애인 부모와 교수 및 재학생들이 함께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숙성비누, 디퓨저, 캔들, 석고방향제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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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유순상 기자 = 건양대는 가족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발그래협동조합이 재학생들과 함께 기획한 2021년 설명절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뜻하는 발그래는 지역의 발달장애인 부모와 교수 및 재학생들이 함께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숙성비누, 디퓨저, 캔들, 석고방향제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있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설명절 상품은 비누세트(2개 1만 4000원/ 4개 2만 6000원), 디퓨저(1만원), 천연메리고캔들(2만원) 등으로모두 생활화학제품 인증을 받았다. 발그래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재학생 박문평, 최재석, 홍성탁 씨가 상품 기획 및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다.
하주현 발그래 이사장(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은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발달장애인 부모님과 발달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발그래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나아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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