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침몰한 대양호 추정 물체 발견..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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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대양호에서 실종된 선장 등 3명에 대해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양호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50분쯤 사고 위치에서 북동쪽으로 110m 떨어진 수심 69m지점에서 대양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양호는 지난 23일 오후 3시 45분쯤 거제시 갈곶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됐으나 선장 등 3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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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대양호에서 실종된 선장 등 3명에 대해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양호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50분쯤 사고 위치에서 북동쪽으로 110m 떨어진 수심 69m지점에서 대양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초음파를 통해 해당 물체를 발견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정확한 정체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접근한 뒤 필요시 내부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양호는 지난 23일 오후 3시 45분쯤 거제시 갈곶도 남동쪽 1.1km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됐으나 선장 등 3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수색 범위를 사고 지점 55km 주변까지 넓히고 함정 27척,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하는 한편 육상에서도 2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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