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천성일 작가 "뻔한 선택·예상 가능한 결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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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 주연의 추격 액션 '루카 : 더 비기닝'이 기존 장르물 틀에서 벗어난 색다른 이야기를 예고했다.
다음달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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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김래원 주연의 추격 액션 '루카 : 더 비기닝'이 기존 장르물 틀에서 벗어난 색다른 이야기를 예고했다.
다음달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quest'의 김홍선 감독과 '추노', 영화 '해적', '7급 공무원' 등의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김홍선 감독은 "지오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판타지적인 장치를 심어보는 즐거움과 보는 매력이 있는 액션물"이라고 밝혔다.
천성일 작가는 "'뻔한 선택'을 하지 않으려 했고, 예상 가능한 결말은 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전학, 인간의 진화라는 미지의 세계를 다룬다.
천 작가는 '자기 자신 말고는 모든 것을 바꾸려 하는 인간이 같은 인간이라고 그냥 둘까?'라는 질문과 함께 '외로움의 끝'을 이야기의 중점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오는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가진 유일한 존재다. 유일한 존재는 외롭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다르다는 이유로 집단에서 배척당하는 지오와 같이 세상이 외로운 사람을 계속 만들어낸다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그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뒤바꿀 능력으로 인해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지오'와 그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단 하나의 그녀 '하늘에구름'의 특별한 관계성도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천 작가는 "'하늘을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름을 함께 그린다. 하늘은 구름이 있어야 완성되는 것 같다"며 "'하늘에구름'은 지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유일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있어야 세상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영화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에 참여했던 최영환 촬영감독은 '루카 : 더 비기닝'을 첫 드라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시점에 받은 대본"이라며 "최근 읽은 대본 중 가장 재밌었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감독은 "김래원의 몰입도와 디테일은 정말 독하고 대단하다"며 "얼굴이 보이지 않는 장면도 본인이 하면 느낌이 다를 것이라며 직접 하고자 했다"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전했다.
또 "이다희는 동작의 습득 능력이나 기술적인 부분, 본인의 멋을 살리는 액션을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다"며 "김성오의 액션은 명불허전이다. 정말 매력적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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