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자연만큼 깨끗한 가평"..군수·간부공무원 '청렴실천 서약'

이상휼 기자 2021. 1. 25.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기 경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0명이 25일 '공직사회 청렴실천을 위한 서약식'에 참여했다.

김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고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모든 공직자의 적극 참여를 위해 올 한해 부서장 주간 청렴활동 실시, 청렴상시자가학습 이수율, 청렴교육 참석율 등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연말 우수부서를 선정한 뒤 시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가평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25일 청렴 서약식을 열고 적극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 뉴스1

(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김성기 경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0명이 25일 '공직사회 청렴실천을 위한 서약식'에 참여했다.

김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고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모든 공직자의 적극 참여를 위해 올 한해 부서장 주간 청렴활동 실시, 청렴상시자가학습 이수율, 청렴교육 참석율 등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연말 우수부서를 선정한 뒤 시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년대비 2등급 상승한 평가다.

권익위가 발표한 측정결과에서 군은 외부청렴도 5등급에서 2등급, 내부청렴도 5등급에서 4등급을 받았다.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의 측정항목을 평가해 외부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은 외부 민원인들이 공직자들을 상대로 부패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한 결과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은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 불합리한 업무시정 및 예방조치, 감찰 강화, 자체종합감사실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관련 홍보물 제작 배포, 청렴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공직자 내부익명 신고제도 운영, 청백e-시스템 운영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