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서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2명 추가..누적 27명

이수민 기자 2021. 1.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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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위한 비인가 대안학교인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환자는 이날 오전 2명(1513~1514)을 포함 4명이 추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광주 1479번은 학교 건물 2층에 있는 별개의 단체 빛내리교회 교인이지만 27명 확진자의 확산 규모 등이 고려돼 편의상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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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광주빛내리교회 문이 닫혀 있다.2021.1.24/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선교를 위한 비인가 대안학교인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1517~15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동구에 있는 모 어린이집 원아들이다. TCS에이스 국제학교와 연관된 에이스 어린이집과는 다른 곳이다.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빛내리교회 신도로 확인되면서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환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환자는 이날 오전 2명(1513~1514)을 포함 4명이 추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이번 집단감염의 지표환자인 광주 1479번 확진자가 다니는 빛내리교회 교인 중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조교사가 있어 검사를 진행했다.

광주 1479번은 학교 건물 2층에 있는 별개의 단체 빛내리교회 교인이지만 27명 확진자의 확산 규모 등이 고려돼 편의상 'TCS에이스국제학교' 관련으로 분류됐다.

이 건물에는 1층에 국제학교, 2층에 빛내리교회, 3층에 국제학교 학생들의 기숙사가 있다.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2인1실로 거주하며 화장실 2곳과 샤워실 4곳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식사는 기숙사 내 식당에서 뷔페 형식으로 음식은 학교 선교사들이 준비한다.

폐쇄적인 기숙학교의 특성 상 학생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학교는 지난 20일 2층 교회에서 열린 대면예배에 특송(찬양)을 위해 참여했다.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총 17명으로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작성이 진행됐다. 예배 후 식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확진자인 광주 147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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