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대신 '아점·점저'..코로나가 바꾼 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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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식문화 트렌드로 '탈(脫)삼시세끼, 새로운 집밥, MZ쿠킹' 3가지를 꼽았다.
하루 삼시세끼 정해진 식사 시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집에서 밥을 먹고, 밀키트(간편요리 세트)나 배달 음식을 즐기며, 소셜미디어에서 요리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집밥의 개념도 '집에서 직접 요리한 밥', '의무적으로 먹는 식사'에서 '내가 차린 밥', '휴식과 놀이'로 의미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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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식문화 트렌드로 ‘탈(脫)삼시세끼, 새로운 집밥, MZ쿠킹’ 3가지를 꼽았다. 하루 삼시세끼 정해진 식사 시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집에서 밥을 먹고, 밀키트(간편요리 세트)나 배달 음식을 즐기며, 소셜미디어에서 요리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 트렌드인사이트팀은 작년 상반기 4700명을 대상으로 식단 9만건과 조리 방법·메뉴 26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전망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식사 시간의 경계가 허물어 질 것으로 보인다. ‘아점(아침점심)’, ‘점저(점심저녁)’, ‘야식+α’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밥을 먹는 경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이 작년 식사 시간을 분석한 결과 아침, 점심, 저녁은 전년 대비 각각 1.4%, 0.3%, 0.3% 줄었지만 아점, 점저는 0.5%, 0.1% 증가했다.
집밥의 개념도 ‘집에서 직접 요리한 밥’, ‘의무적으로 먹는 식사’에서 ‘내가 차린 밥’, ‘휴식과 놀이’로 의미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SNS)에서 밀키트나 배달 음식으로 집밥을 차린 뒤 소개하거나 집에서 영상을 시청하며 즐기는 식이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의 밀키트나 레스토랑간편식(RMR) 구매도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들은 외식으로 즐기던 맛 그대로 자신만의 ‘홈스토랑’을 만들거나 요리를 소셜미디어 콘텐츠로 활용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재난을 세계가 겪으며 식문화 트렌드가 세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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