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비투비 이창섭, '숫자 7' 제스처 논란 해명 "그 시절 우리를 잊지 말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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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29·사진)이 온라인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준 숫자 '7' 제스처에 대해 해명했다.
이창섭은 지난 23일 개최된 콘서트 '인사이드'(INSIDE) 공연 도중 손가락으로 숫자 '7'을 표현하며 "보고 있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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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29·사진)이 온라인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준 숫자 ‘7’ 제스처에 대해 해명했다.
이창섭은 지난 23일 개최된 콘서트 '인사이드'(INSIDE) 공연 도중 손가락으로 숫자 ‘7’을 표현하며 “보고 있나”라고 외쳤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그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그룹을 탈퇴한 정일훈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누가 보면 쫓아낸 줄 알겠다”,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 “팬들이 좋아할 줄 알았던 것이냐”라고 지적했으나, 일부는 “숫자 7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을 것이다”, “이름을 언급한 것도 아니고 손가락으로 숫자 ‘7’ 표시 한 번 했다고 이렇게 비판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창섭은 25일 개인 SNS를 통해 “그동안 눌러 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 나왔다”며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모두 잊지 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며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해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투비를 탈퇴했다. 이후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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