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이 이겼다'..KBO 연봉 조정위, 선수 손 들어줘

최인영 2021. 1.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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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열린 프로야구 KBO 연봉 조정위원회가 프로야구 kt wiz 구단이 아닌 선수 주권의 손을 들어줬다.

KBO는 25일 서울 강남구 KBO 사옥 2층 회의실에서 kt와 주권에 대한 연봉 조정위원회를 열고, 주권의 2021년도 연봉을 선수 제시액인 2억5천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kt는 주권에게 올해 연봉으로 2억2천만원을 제시했으나 주권은 이보다 3천만원 많은 2억5천만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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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조정위 참석하는 kt 주권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kt 위즈 주권이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구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연봉조정위원회에 참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주권과 KT는 2021시즌 연봉에 각각 2억5000만원과 2억2000만원을 제시하며 합의하지 못했다. 2021.1.2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10년 만에 열린 프로야구 KBO 연봉 조정위원회가 프로야구 kt wiz 구단이 아닌 선수 주권의 손을 들어줬다.

KBO는 25일 서울 강남구 KBO 사옥 2층 회의실에서 kt와 주권에 대한 연봉 조정위원회를 열고, 주권의 2021년도 연봉을 선수 제시액인 2억5천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kt는 주권에게 올해 연봉으로 2억2천만원을 제시했으나 주권은 이보다 3천만원 많은 2억5천만원을 요구했다.

연봉 조정위가 열린 것은 2011년 이대호(롯데) 사례 이후 10년 만이다.

연봉 조정위에서 선수가 승리한 것은 2002년 류지현 현 LG 감독 이후 19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kt위즈-주권, 연봉조정위 참석한 구단관계자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구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권의 연봉조정위원회에 구단측 대표로 조찬관 운영팀장이 참석하고 있다. 주권과 KT는 2021시즌 연봉에 각각 2억5000만원과 2억2000만원을 제시하며 합의하지 못했다. 2021.1.25 jjaeck9@yna.co.kr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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