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일산 TS 부지 매각

변지희 기자 2021. 1. 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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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일산 테크노스테이션(TS) 부지를 매각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1일 열린 2020 임단협 4차 본교섭에서 노조에 지난 19일 일산 TS 매각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통보했다.

TS는 경정비를 제공하는 르노삼성의 직영 서비스점이다.

앞서 르노삼성은 작년 11월 17일 공문을 통해 '일산 TS 정비사업 구조변경 계획'에 관한 사항을 영업지부 지도부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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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일산 테크노스테이션(TS) 부지를 매각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1일 열린 2020 임단협 4차 본교섭에서 노조에 지난 19일 일산 TS 매각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통보했다. TS는 경정비를 제공하는 르노삼성의 직영 서비스점이다.

일산 TS에는 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 결정으로 직영 서비스점은 부산 한곳만 남게 됐다.

앞서 르노삼성은 작년 11월 17일 공문을 통해 '일산 TS 정비사업 구조변경 계획'에 관한 사항을 영업지부 지도부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노조는 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반발해왔다.

이번 부지 매각은 르노삼성의 경영효율화 방안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상태인 직영사업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르노삼성은 현재 임직원 희망퇴직을 진행중이다. 지난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임원 40%를 감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임금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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