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021학년도 등록금 동결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1. 1. 25.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대는 25일 오후 2021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을 12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남권 1위 장학금 50여 종 운영 '교육비 부담 최소화'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대는 25일 오후 2021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을 12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특히 2020년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장학금 혜택에서 호남권 1위·전국 6위(중규모대학 재학생 5천 명 이상~1만 명 미만 기준)를 기록한 광주대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50여 종의 질 높은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수능 성적에 따라 학업 장려금을 최대 400만 원부터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시 최초합격자에게는 학업장려장학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충원합격자에게는 학업장려장학금 2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평균 등급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부터 입학 학기 등록금을 25%까지 면제하도록 했다. 또 국가 장학금 대상자들은 소득분위에 따라 해당 학기 최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입생 등록금 납부 기간은 오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등록금 고지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하지만 재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 건전성 확보 계획에 따른 예산 절감과 수익 증대,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