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창원시 투자유치단, 착한 선결제 캠페인 전개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한 창원시 이경석 투자유치단장과 직원들. 창원시 제공

창원시 투자유치단이 25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창원 관내 업체와 식당을 대상으로 '힘내요, 소상공인!' 착한 선결제 운동을 펼친다.

착한 선결제 운동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 매출이 급감한 데 대한 대책으로, 창원시와 유관 기관이 참가해 소상공인들에게 선결제를 통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투자유치단은 '따뜻한 선결제가 소상공인을 웃게 합니다' 등의 홍보 슬로건이 담긴 손카드를 제작하고, 관내 제로페이 결제 가능 식당에 업무추진비를 선결제했다.

또, 유관 기관인 경남 KOTRA 지원단에 '힘내요, 소상공인!' 운동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해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경석 투자유치단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창원 소상공인의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주도의 착한 선결제 운동이 소상공인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러한 공공기관 주도의 운동이 널리 퍼져 나가 코로나 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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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