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리그, 백신 접종 대책 마련 '시즌 중인 5월부터 가능'

강필주 2021. 1.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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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축구 J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대략적인 일정을 정했다.

25일 일본 스포츠신문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J리그는 이날 일본프로야구와 합동으로 구성한 코로나19 대책 연락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 오는 2월 하순부터 일본에서 실시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전문가 그룹의 조언을 받았다.

따라서 J리그도 5월이 돼야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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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일본프로축구 J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대략적인 일정을 정했다. 

25일 일본 스포츠신문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J리그는 이날 일본프로야구와 합동으로 구성한 코로나19 대책 연락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 오는 2월 하순부터 일본에서 실시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전문가 그룹의 조언을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백신 접종 우선순위는 가장 먼저 의료종사자에게 돌아가고 이후 고령자, 기초질환자 및 고령자 시설 직원 순이 될 예정이다. 그 외 사람들이 접종할 수 있는 것은 오는 5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J리그도 5월이 돼야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전문가 그룹의 다테다 가즈히로 토호대 의과교수는 "우선 순위에 스포츠 선수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일반인들과 같은 순위가 된다"고 밝혔다. 스포츠 선수는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란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

이럴 경우 오는 2월 26일 개막이 예정된 J리그는 이미 시즌에 돌입한 상태가 된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나 접종 시기를 놓고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알려진 백신 부작용은 맞은 부위 통증, 근육통, 두통, 권태감 호소, 쇼크 등이 해외 사례에서 보고 됐다. 접종은 강제가 아니며 개인 판단에 따른다. 

미카모 히로시게 아이치의과대 교수는 부작용은 사흘 정도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경기 전날 접종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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