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블랙메리포핀스' 마친 소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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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훈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승훈은 25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블랙메리포핀스'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어려운 시기에 많이, 항상, 꽉꽉 극장 채워주시고 저희 배우들, 공연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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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훈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승훈은 25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블랙메리포핀스'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어려운 시기에 많이, 항상, 꽉꽉 극장 채워주시고 저희 배우들, 공연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또 무대에서 뵐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내겠다.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끝으로 이 공연 끝까지 잘 지켜주신 컴인컴퍼니 대표님 이하 많은 스태프 분들, 연출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배우분들도 너무 고생하셨다"며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 관계자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블랙메리포핀스'는 동화 '메리포핀스'를 기반으로 만든 뮤지컬로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진실과 함께 사라져버린 유모와 남겨진 네 남매의 이야기를 그리며 각 등장인물의 심리를 조명하여 진실을 찾아가는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이다.
오승훈은 극중 네 남매 중 막내인 '요나스 엥겔스' 역을 맡았다. 화재사건 이후로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요나스 엥겔스' 역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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