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거주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 1명 추가 확진

박대준 기자 2021. 1.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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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비인가 기숙형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와 관련, 경기 고양시에서도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명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 따르면 IEM국제학교 학생인 A군은 집단감염이 확인되기 직전인 지난 21일 대전의 기숙사를 퇴소해 부모와 함께 고양시 거주지로 이동했다.

A군의 부모 중 한 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머지 한 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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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숙사 퇴소 후 집에만 머물러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비인가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후 IEM국제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될 학생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대전의 비인가 기숙형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와 관련, 경기 고양시에서도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명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 따르면 IEM국제학교 학생인 A군은 집단감염이 확인되기 직전인 지난 21일 대전의 기숙사를 퇴소해 부모와 함께 고양시 거주지로 이동했다.

이후 23일부터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역학조사관에게 “기숙사 퇴소 후 집 안에만 머물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부모 중 한 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머지 한 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A군에 대한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A군의 부모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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