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일산 TS 매각

서동철 입력 2021. 1. 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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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플랜 일환..임직원 희망 퇴직중

르노삼성자동차가 일산 테크노스테이션(TS) 부지를 매각한다.

25일 르노삼성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1일 열린 2020 임단협 4차 본교섭에서 노조에 지난 19일 일산 TS 매각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통보했다. TS는 경정비를 제공하는 르노삼성의 직영 서비스점이다. 일산 TS에는 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 결정으로 직영 서비스점은 부산 한곳만 남게 됐다.

부지 매각은 르노삼성의 경영효율화 방안에 따라 진행됐다. 적자상태인 직영사업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르노삼성은 서바이벌 플랜을 진행하면서 이익률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며 임직원 희망퇴직을 진행중이다. 지난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임원 40%를 감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임금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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