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위로를"..의정부시 100일 모금운동 순항

이상휼 기자 2021. 1. 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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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시민 사랑나눔 캠페인' 100일 릴레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5일 현재 376명의 개인과 313곳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등 순항 중이다.

시 새마을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원 성금 803만원을, 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도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수의 기관과 개인이 모금 운동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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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민 사랑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시민 사랑나눔 캠페인' 100일 릴레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5일 현재 376명의 개인과 313곳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등 순항 중이다.

지난해 11월2일부터 시작한 릴레이 모금 운동을 통해 이날 현재까지 현물 3억5276만원, 현금 1억6996만원 등 합계 5억2272만원이 접수됐다.

도시와미래㈜에서 99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5000매, 의정부농협은 5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5만매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큰 도움을 줬다.

시 새마을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원 성금 803만원을, 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도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수의 기관과 개인이 모금 운동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이번 모금 운동은 설 연휴 전인 2월9일까지 진행된다. 기관·단체를 포함한 전시민이 참여 가능하고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안병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매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쌀, 라면, 연탄 등 현물은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생계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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