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출 잠재력 큰 글로벌 IP 스타기업 모집

좌승훈 2021. 1. 25.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특허청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과 수출 강화를 위해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최근 3년 동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 후, 3년 동안 집중 육성해 IP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6개 IP 스타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전년에 비해 매출과 고용이 각각 16%와 11%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허·브랜드·디자인·금융 종합지원 
제주지식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특허청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과 수출 강화를 위해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최근 3년 동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 후, 3년 동안 집중 육성해 IP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IP 스타기업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특허 맵, 특허&디자인 융합,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연간 7000만원 한도로 3년 동안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6개 IP 스타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전년에 비해 매출과 고용이 각각 16%와 11%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IP 스타기업 신규 신청은 오는 2월1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또는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