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비 수장' 콜드, 1년 4개월 만 '이상주의'로 가요계 출격..타이틀곡 '미술관에서'·'아무도 모르는 노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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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웨이비 제공.


글로벌 뮤직 레이블 WAVY(웨이비)의 수장 콜드(Colde)가 1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본격 출격한다.

콜드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이상주의(idealism)’를 발매한다.

‘이상주의’는 이상과 꿈, 현실 그 사이를 넘나드는 여정이 누구나의 인생과 닮아있다는 생각에 착안해 만들어진 앨범이다. 꿈을 위해, 그리고 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전하는 결과물로 완성됐다.

웨이비 제공.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미술관에서(The Museum)’와 ‘아무도 모르는 노래(A Song Nobody Knows)’를 비롯해 수록곡 ‘라이터(Lighter)’, ‘울프(Wolf)’, ‘꿈(Dream)’, ‘터널(Tunnel)’, ‘블루캔들(Blue Candle)’ 등 7개 트랙이 담겼다.

‘미술관에서’는 늘 상상만 했던 그림을 미술관에서 마주한 뒤 이내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압도된 느낌을 풀어낸 곡이다. ‘아무도 모르는 노래’는 나만 아는 꿈처럼 언젠가 이 노래를 누군가 들어주고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콜드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미술관에서’ 포토 티저를 공개해 자신만의 감성이 물씬 담긴 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24일 선공개한 ‘라이터’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거친 우리의 젊음은 겁이 없고 이상과 꿈을 향해 계속 타오른다’라는 메시지를 한층 강렬하게 살려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9년 9월 선보인 ‘마음대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콜드는 ‘이상주의’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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