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제천 '수소충전소' 본격 가동..설계 등 구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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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는 충북 제천시 '삼보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상업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제천시 및 충북도의 지원으로 삼보 수소충전소 준공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감압충전 및 충전설비 고장 등에 대응키 위해 수소충전소 통합모니터링 설비 구축과 광역정비 서비스망 지원사업도 병행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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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충북 제천시 '삼보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상업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충북도의 친환경자동차 보급계획에 따라 충전소설계와 압축기자재조달, 충전소 구축 공사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수소충전소통합모니터링설비구축, 광역정비서비스망 지원 등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삼보 수소충전소는 충북도내 네번째 수소충전소로 제천과 인근 충북권 및 강원도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편의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이 곳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소승용차의 경우 10시간 운영기준 하루 최대 80대의 넥쏘차량을 충전 할 수 있으며 충전에는 5분정도가 소요된다. 수소 1㎏당 약 100㎞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삼보 수소충전소가 준공됨에 따라 충북도의 도내 수소충전소는 청주 2곳, 충주 1곳을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어 났으며 또 음성군 삼한 수소충전소가 완성검사를 완료하고 이달 중으로 상업운영을 준비하고 있어 충북에는 모두 5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돼 수소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제천시 및 충북도의 지원으로 삼보 수소충전소 준공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감압충전 및 충전설비 고장 등에 대응키 위해 수소충전소 통합모니터링 설비 구축과 광역정비 서비스망 지원사업도 병행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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