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감염자 많다?" 주장에 이재명 '반박'

이병희 2021. 1. 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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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많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중앙방역당국의 훌륭한 역량과 뛰어난 지도력,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기초지방정부의 적극적 협력과 노력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방역성과를 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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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만명 전국서 인구 가장 많지만, 절대 감염자 수 2위"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2.29.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많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중앙방역당국의 훌륭한 역량과 뛰어난 지도력,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기초지방정부의 적극적 협력과 노력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방역성과를 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80만명의 인구를 관할하고 있지만, 절대 감염자 수는 2위"라며 "특히 10만명 당 감염자 수를 비교하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격차가 큰 3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도 현장방문을 통해 경기도의 코로나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의료진과 공직자들이 도민 안전과 생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총력을 다하고, 도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가 더해져 만든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없기를 바라고 최선을 다하겠지만, 우리 앞에는 감염자가 더 많고 유행 기간이 더 길고 평균 감염저점이 더 높고 대유행 간 간격이 더 짧은 4차 유행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예상된다.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도민 여러분의 더 많은 협력과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2만 공직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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