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알라, 방송 중단.."건강 문제, 쉬는 게 최선"

강진아 2021. 1.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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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알라(하선우)가 건강 문제로 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알라는 "제가 당분간 방송을 안 하게 될 것 같다. 너무 죄송한데 이게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유는 건강 문제가 크다. 방송을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알라는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췌장에 3㎝ 정도 혹이 발견돼 같은해 5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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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튜버 하알라. (사진=하알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2021.0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유튜버 하알라(하선우)가 건강 문제로 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알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알라'를 통해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하알라는 "제가 당분간 방송을 안 하게 될 것 같다. 너무 죄송한데 이게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유는 건강 문제가 크다. 방송을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하려다가 말았다가 계속 그랬다. 쉬는 게 저한테는 최선이라고 판단해 방송을 중단한다"며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방송을 하겠다"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건강 조심하시고, 2년 동안 방송을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시라"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승무원 출신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인 하알라는 가족과의 일상을 다룬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하알라는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췌장에 3㎝ 정도 혹이 발견돼 같은해 5월 수술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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