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상 침몰 추정 어선 발견..실종자 3명 사흘째 수색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1. 1.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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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갈곶도 해상에서 339톤급 어선 침몰로 실종된 3명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에서 해당 어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해경은 실종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함정 27척, 민간자율구조선 8척, 항공기 6기, 육상수색 211명 등을 동원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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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69m서 127대양호 추정 어선 발견..사흘째 수색 성과 없어
통영해경 제공
경남 거제시 갈곶도 해상에서 339톤급 어선 침몰로 실종된 3명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에서 해당 어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통영해경은 25일 함정장비 소나로 오전 11시 50분쯤 사고위치 기준(갈곶도 남동방 약 1.1km)으로 북동방 약 110m 떨어진 수심 69m 해저에서 127대양호(대형선망, 부산선적)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다만 현지 기상이 파고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 수중수색이 어려운 만큼 기상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무인잠수정 등으로 수중수색 이용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해경은 실종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함정 27척, 민간자율구조선 8척, 항공기 6기, 육상수색 211명 등을 동원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도 수색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상이 호전되고 있는 만큼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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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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