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야권단일화 "안 될것" 61.2%-"될것"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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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수야권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5일 공개한 조사에서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1.2%로 집계됐다.
현재 보수야권 단일화의 대상은 경선에 돌입한 제1야당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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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수야권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5일 공개한 조사에서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1.2%로 집계됐다. '성사될 것'이란 응답은 29.9%, 무응답은 8.9%였다.
현재 보수야권 단일화의 대상은 경선에 돌입한 제1야당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등이다. 다만 국민의힘과 안 대표 측은 단일화 방식을 두고 거센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류를 반영하듯 단일화 성사에 부정적인 의견은 모든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특히 여당 지지층이 두터운 40대(66.3%)와 야권 지지층이 많은 60세 이상(66.4%) 모두에서 부정적 의견이 가장 많았다.
정치성향별로도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응답한 사람 중 과반(56.3%)이 단일화에 부정적 전망을 했고, 진보성향 응답자는 68.3%가 단일화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72.5%가 단일화에 부정적이었고, 국민의힘 53.8%도 같은 의견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단일화를 긍정 전망을 한 응답자는 38.5%에 그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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