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미래다..디지로그 심포지엄
이 시대는 디지털에 아날로그가 더해지는 개념의 디지로그가 갈수록 중요해지는데 디지로그 시대에 성장할 대표적인 산업이 농업이라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다. 최진석 새말새몸짓 이사장은 생명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 가능성을 진단한다. 그가 말하는 생명은 자신을 자신으로 살게 하는 힘이다. 생명이라는 힘이 있는 사람은 호기심을 기반으로 이질적인 것을 서로 연결해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낸다. 휴대폰과 MP3 플레이어를 연결해 스마트폰을 만들어낸 것이 대표적이다. 농업도 이제 생명력을 회복해 연결을 통한 창의적 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는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비해 규모가 4배 이상이나 큰 생명과학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남양호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전 국립한국농수산대 총장)는 '디지털 강소농'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심포지엄 2부는 사례 발표와 팜테크 기업인들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농사짓는 요리사로 유명한 강레오 셰프, 농업에 디자인을 입히는 '행복이 가득한 집'의 구선숙 편집장, 작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농업AI대회'에서 세계 3위 쾌거를 거둔 디지로그팀의 서현권 팀장(동아대 교수)이 연사로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매일경제 홈페이지에서 심포지엄 배너 또는 사고를 클릭한 뒤 참가를 신청하면 문자로 온라인 중계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정혁훈 농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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