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구자철회장, 통산 3승 김시우에 축전.."국민들께 큰 기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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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25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26·CJ대한통운)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협회가 전했다.
구자철 회장은 축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올해 첫 승 이자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시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서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중계를 통해 지켜본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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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회장은 축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올해 첫 승 이자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시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서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중계를 통해 지켜본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또한 KPGA 회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쾌거이자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 주었다”며 “특히 최종라운드 17번홀의 버디 퍼트는 김시우 선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장면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시우는 25일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우승 상금 120만6000달러를 획득했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8개월만에 맛본 통산 3승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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