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한국형 뉴딜 선도에 6276억 투입"

이창우 입력 2021. 1. 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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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올해 한국형 뉴딜 선도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성도남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25일 본사와 영상으로 진행한 CEO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농어촌의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 전남본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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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남 지역본부장, 올해 4가지 역점사업 방향 제시


[나주=뉴시스]=사진은 나주호 전경.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캡처)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올해 한국형 뉴딜 선도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성도남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25일 본사와 영상으로 진행한 CEO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농어촌의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 전남본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 본부장은 올해 중점 추진 목표로 '마트농업과 안전인프라 등 한국판 뉴딜 정책과제 수행', '지역뉴딜 등 지속가능한 신규 사업 창출',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고객 현장서비스 제고', '내실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본부 실현' 등을 제시했다.

본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62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한국판 뉴딜 정책과제'로 광주·담양·장성·나주호 등 4대호를 대상으로 관수로화를 비롯해 안전·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용수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어촌뉴딜사업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개발 등 농어촌 공간 혁신도 중점 정책과제로 추진한다.

나주 첨단무인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본부 지역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청렴·투명한 현장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부보다는 지사 현장 조직 중심의 지역 협업체계 구축에도 노력한다.

성도남 본부장은 "한국판 뉴딜을 비롯한 정책과제의 수행과 신규사업 창출, 적극적인 고객현장서비스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본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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