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株 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新가전 삼총사의 질주
식기세척기 작년 성장세 200%
식중독 원인균 99.999% 제거
3구 전기레인지 국내최고 화력
작년 판매량 전년比 40% 증가
광파오븐, 조리력·위생 '으뜸'
오븐시장 침체속 나홀로 호황
최근 주방가전 성장세를 이끄는 대표 제품은 단연 식기세척기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1011억원 수준이던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은 지난해 2166억원까지 크게 성장했다. 특히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20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식기세척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업계에선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살균·세척 능력과 편의성이 이 같은 성장세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지현 부산대 감각과학연구실 교수팀과 LG전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사용하는 이 제품은 최근까지 여러 전문기관에서 노로바이러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같은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도 인정받았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력과 안전성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와트(W) 인덕션 화구를 갖췄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입회한 가운데 LG전자가 실험한 결과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동급 LG전자 가스레인지 대비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관계자는 "음식의 맛과 풍미를 살려주는 강력한 화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디오스 3구 전기레인지 매출은 전년 대비 40%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고객은 스마트폰 속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품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원을 끄거나 화력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긁힘에 강한 상판 소재도 강점이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에는 독일 특수유리 전문업체 '쇼트'사의 미라듀어 글라스가 사용되고 있다.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LG 디오스 광파오븐 역시 대표적인 집콕 가전으로 인정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8월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지난해 8월 한 달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이 같은 성장세는 최근 전체 오븐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오븐 시장 규모는 1287억원으로 전년(1407억원) 대비 약 8.5% 줄어들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세 가지 열원이 적용된 트리플 광파 쿡으로 식품의 식감을 살려준다. 이수용 세종대 식품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와 브리토가 디오스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또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 또 인공지능 쿡 기능은 제품과 연동된 스마트폰 LG 씽큐 앱 카메라로 CJ 등 간편식 63종에 있는 바코드를 찍었을 때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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