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證 '미니금고', 두달만에 예수금 1100억

신유경 2021. 1.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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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해 11월 카카오페이와 함께 선보인 '미니금고' 예수금이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용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미니금고를 개설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한 사용자 비율도 19.4%에 이른다.

'미니금고'란 당장 사용하지 않을 비상금이나 여윳돈을 별도 계좌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비자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미니금고를 신청하면 카카오페이증권 계좌에 미니금고라는 명칭 연결계좌가 생성된다. 이 계좌에 원하는 금액만큼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미니금고에 보관된 돈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루만 보관해도 카카오페이증권이 지급하는 연 0.6% 예탁금 이용료를 일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목적에 따라 자산을 관리·활용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 수요를 잘 파악해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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