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LNG 연료 벌크선 해외 운항 세계 최초 성공

입력 2021. 1.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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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세계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 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 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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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 기업]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포스코의 세계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스코는 작년 12월 목포에서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 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그린호)’가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 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 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 연료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 대기 오염 물질인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3호(2021.01.25 ~ 2021.01.3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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