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 이끈 대형주.. 중소형주도 뒤따라갈까

안서진 기자 입력 2021. 1.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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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200선을 돌파했다.

임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지난해 4분기 중소형주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8.1%, 23.6% 상승한 데 비해 대형주는 각각 2.9%, 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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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200을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8.36포인트(2.18%) 오른 3,208.99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최근 들어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2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역시 999선에 마감하면서 꿈의 '1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36포인트(2.18%) 상승한 3208.9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9억원, 359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66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상승이 3200선 돌파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협력 소식에 힘입어 3%대 강세를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도 DRAM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2포인트(1.97%) 상승한 999.3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89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들어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지난해 주목받았던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의 인기가 한 풀 꺾인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또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대형주로 몰리면서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부진하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3주간 코스피 상승률은 9.30%였으나 코스닥 상승률은 1.19%에 불과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헤게모니가 이동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큼지막한 이슈들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개인 투자자, 기관의 수급이 대형주쪽으로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자동차와 더불어 인터넷이나 배터리, 2차전지 등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반도체, 자동차쪽이 워낙 급등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것 같은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소형주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임성철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상대적 성과가 크게 앞섬에 따라 중소형주의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높아진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중소형주 회복이 가시화할 경우 대형주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형주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이익의 상승 여건도 대형주보다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임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지난해 4분기 중소형주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8.1%, 23.6% 상승한 데 비해 대형주는 각각 2.9%, 0.9% 하락했다. 올해 이익 컨센서스도 비슷한 흐름의 상승을 보인다.

여기에 오는 3월 공매도 금지 조치 재연장 여부도 중소형주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공매도에 취약한 바이오, 헬스케어 등 중소형주는 공매도 재개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임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개선과 상대적 부진한 주가 수익률의 중소형주에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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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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