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유망 중소기업 기술 빼돌린 연구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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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검사 장비 기업에서 기술을 유출한 연구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형사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누설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A중소기업 전 연구소장 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3월 A사 모듈형 충방전기의 설계도와 프로그램 소스코드 등 기술자료 일체를 유출해 회사를 차리고 경쟁업체를 통해 모방품을 판매하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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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검사 장비 기업에서 기술을 유출한 연구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형사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누설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A중소기업 전 연구소장 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3월 A사 모듈형 충방전기의 설계도와 프로그램 소스코드 등 기술자료 일체를 유출해 회사를 차리고 경쟁업체를 통해 모방품을 판매하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한 씨 회사로 이직해 범행에 가담한 A사 전 연구원 3명과 경쟁업체 B사 운영자는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충방전기는 전기차 등에 쓰이는 2차 전지 시험을 하는 배터리 검사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피해를 입은 A사는 중기부가 선정한 전기전자부문 배터리 검사장비 유망기업입니다.
(사진=수원고검 제공, 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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