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영화 공공온라인플랫폼 '인디그라운드' 오픈

유선희 2021. 1.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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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영화 공공 온라인 플랫폼인 '인디그라운드'(indieground.kr) 서비스가 정식 오픈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25일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의 온라인 센터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 방식 다각화와 온·오프라인 통합을 통한 유기적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오프라인 지원센터인 인디그라운드를 운영하는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통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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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온라인 상영관 통해 독립영화 70편 공개
‘언더그라운드’ 누리집 갈무리

독립·예술영화 공공 온라인 플랫폼인 ‘인디그라운드’(indieground.kr) 서비스가 정식 오픈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25일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의 온라인 센터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 방식 다각화와 온·오프라인 통합을 통한 유기적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오프라인 지원센터인 인디그라운드를 운영하는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통합 운영한다.

이 플랫폼의 독립영화 라이브러리에 구축된 70편의 독립영화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다음달부터는 다양한 큐레이션(분류와 배포)을 통해 독립영화 라이브러리를 서비스한다. 또 독립영화 라이브러리에 구축한 작품들은 작품당 4회의 무료 공동체 상영을 지원한다. 공동체 상영은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이 극장을 포함한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직접 상영회를 기획·홍보·상영하는 대안적 상영 방식이다. 영진위는 “이 온라인 플랫폼이 급변하는 세계 영화 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배급 선순환을 위한 온라인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상영과 유통 배급을 위해 매년 플랫폼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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