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피해 16개 업종 대상 긴급자금 8천억 투입

윤슬기 2021. 1. 25.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금지 명령 또는 제한 조치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일반 교습학원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총 8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금지 명령 또는 제한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일반 교습학원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총 8000억원을 투입해 제로 수준 금리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협, 오늘 긴급자금 지원 신용보증재단 현장방문
[서울=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신용보증재단 현장방문. (사진=서울시 제공) 2021.0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금지 명령 또는 제한 조치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일반 교습학원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총 8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금지 명령 또는 제한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일반 교습학원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총 8000억원을 투입해 제로 수준 금리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금추천서를 받은 후 은행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3000만 원 내에서 한도심사 없이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1.56%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실제 현장에서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 권한대행은 현장에 상담을 온 소상공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긴급자금 신청과 상담 현황도 청취했다.

또 코로나 피해업종 지원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과정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께서 겪은 고통과 피해가 매우 크다"며 "서울시가 지원하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은 직접 피해업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 권한대행은 "다만 이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서울시는 민생경제가 보다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