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대면 상생장터'..마을기업 판매 돕는다

임호범 2021. 1. 25.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위해 비대면 상생장터를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52일간(대형점 둘째·넷째주 일요일 휴무) 홈플러스 유성점에서 비대면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홈플러스 서부산점 상생장터는 대전지역의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50여 곳의 상품 200여 종을 판매하고, 유성점에서는 10개의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5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위해 비대면 상생장터를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52일간(대형점 둘째·넷째주 일요일 휴무) 홈플러스 유성점에서 비대면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홈플러스 서부산점에서는 이달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비대면 판매를 대행한다. 홈플러스 서부산점 상생장터는 대전지역의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50여 곳의 상품 200여 종을 판매하고, 유성점에서는 10개의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5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비대면 방식의 상생장터는 온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을기업 관계자 없이 대형매장처럼 상품을 진열한 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홈플러스 둔산점, 유성점과 경기 안산점에서 상생장터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상설매장으로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