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왜곡되지 않길" 비투비 이창섭, 정일훈 옹호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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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이 상습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한 정일훈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본인이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5일 이창섭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눌러 담아놓고 쌓아놨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나왔다"며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 '7' 제스쳐를 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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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비투비 이창섭이 상습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한 정일훈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본인이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5일 이창섭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눌러 담아놓고 쌓아놨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나왔다"며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 '7' 제스쳐를 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내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여 팬들에게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비투비 유닛 그룹인 비투비 포유는 지난 23일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드'(INSIDE)를 개최했다. 이때 이창섭이 무대에서 '7'이라는 숫자를 손가락으로 자주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7'이라는 숫자가 앞서 그룹을 탈퇴한 정일훈을 포함한 멤버 수를 의미하는 것이라 추측했고, 상습 마약 혐의로 팀을 나간 정일훈을 옹호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지난해 12월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 해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잭 대체복무 중인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암호화폐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정일훈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일훈은 팀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며 비투비를 탈퇴했고, 그룹은 6인 체제로 변경됐다.
다음은 이창섭이 SNS에 올린 글 전문.
그 동안 눌러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터져나왔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쳐였습니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랍니다.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기억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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