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구단 매각설, 아직 우린 아는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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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갑작스런 매각설에 '아직 아는 내용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SK와이번스 구단 관계자는 25일 "구단 매각설에 대해 우리는 아직 아는 게 없다"며 "SK텔레콤 홍보실에서 미디어 대응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는 전 쌍방울 레이더스 야구단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을 인수해 2000년 3월 새롭게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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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구단 관계자는 25일 “구단 매각설에 대해 우리는 아직 아는 게 없다”며 “SK텔레콤 홍보실에서 미디어 대응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마트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를 비롯한 한국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이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 모기업은 이마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야구단 운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와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와이번스는 전 쌍방울 레이더스 야구단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을 인수해 2000년 3월 새롭게 창단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와이번스는 한국시리즈에서 통산 8번 진출해 4차례나 우승한 명문구단이다. 포스트시즌에도 통산 12번이나 진출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는 정규시즌에서 10개 팀 가운데 9위에 그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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