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골든차일드의 해" 골든차일드, 성숙 매력X긍정 에너지 가요계 접수 예고 [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1.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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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가 2021년 가요계를 접수할 성숙해진 매력을 예고했다.

골든차일드는 25일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예스.(YE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와 수록곡 ‘쿨 쿨(Cool Cool)’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예스.’는 앨범명 자체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로,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를 비롯해 ‘쿨 쿨(Cool Cool)’, ‘기다리고 있어’, ‘밀키 웨이(Milky Way)’, ‘브레스(Breathe)’까지 총 6개 트랙을 통해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긍정의 메시지를 던지는 앨범이다.

정규 1집 리패키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비롯한 3장의 앨범으로 음악 세계관을 확장해왔던 골든차일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타이틀곡 ‘안아줄게’ 무대를 통해 골든차일드는 레게톤 스타일의 강렬한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에 어우러지는 섹시한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최보민은 “성숙하고 섹시한 콘셉트로 돌아온 만큼 큰 변화를 주고 싶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탈색한 머리로 찾아뵙게 됐다”며 “다른 멤버들도 다양한 헤어컬러와 의상, 메이크업까지 음악색을 더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변화를 주고 신경을 썼다”고 소개했다.

사진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어 타이틀곡 ‘안아줄게’와 관련 와이(Y)는 “골든차일드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지만, 무대 위에서 어떻게 표정을 짓고 곡을 해석 해야할지가 바로 떠올랐던 곡”, 주찬은 “‘가이드곡보다 더 잘 부를 수 있겠다’. ‘이 노래는 내가 잘 살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곡”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올해로 어느새 데뷔 4년을 맞은 가운데,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앨범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과 국내외 음원차트, 음반판매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대세 아이돌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번 앨범을 통한 성과도 기대되는 바다.

이와 관련 부담감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 홍주찬은 “더 큰 성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보다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성장하려고 계속 노력을 할텐데, 성과는 노력하는 만큼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떤 년도를 말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있지 않나. 2021년도하면 생각나는 게 ‘골든차일드’라고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장준도 “음원이든 음악방송이든 순위가 좋게 나온다면 너무 좋고 감사한 일이다. 그렇지만 보여지는 성적보다는 골든차일드가 정말 프로다, 실력파다, 멋있다는 인식이 많은 분에게 박혔으면 좋겠다”고, 태그(TAG) 역시 “이번 노래도 잘 소화해냈다, 굉장히 소화력이 좋은 그룹이구나 하는 걸 증명해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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