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사전준비 철저히 해달라"

정창화 2021. 1.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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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11월까지는 집단 면역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국산 주사기, 국산 치료제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며 "지난 1년이 방어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한 반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인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를 일찍 감지해 차단하는 데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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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11월까지는 집단 면역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이 긴 줄을 서지 않고 정해진 날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5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다음달부터 백신과 함께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투입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나라의 경험을 참고하고 부작용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접종 순서도 공정하게 준비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국산 주사기, 국산 치료제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며 “지난 1년이 방어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한 반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이제까지 사회안전망을 꾸준히 강화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100만명 이상 늘렸고, 재정을 통한 분배개선 효과도 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서울 방배동에서 60대 여성과 30대 발달장애인 아들이 사망한 사례를 거론하며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웃도 있다. 안전망을 더 촘촘히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인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를 일찍 감지해 차단하는 데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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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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