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2021시즌 대구 주장 선임..이근호는 2007년 달았던 등번호 22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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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근호가 지난 2007년 입단 당시 처음 달고 뛰었던 등번호를 단다.
2021시즌 주장은 김진혁이다.
13년 만에 대구로 복귀한 '태양의 아들' 이근호는 지난 2007년 대구에 입단할 당시 처음 달고 뛰었던 22번을 다시 등에 새긴다.
군 복무를 마치고 대구에 복귀한 수비수 김진혁이 올해 팀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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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대구FC 이근호가 지난 2007년 입단 당시 처음 달고 뛰었던 등번호를 단다. 2021시즌 주장은 김진혁이다.
대구는 25일 2021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선수단과 코치진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주장에는 김진혁을 임명했다.
세징야(11번)를 비롯해 에드가(9번), 츠바사(44번), 정승원(18번), 정태욱(4번) 등 기존 선수들 대부분 본인의 번호를 그대로 가져갔다. 새로운 번호를 선택한 선수도 있다. 홍정운(6번), 박한빈(8번), 김재우(5번)가 새로운 번호를 선택해 변화를 줬다.
13년 만에 대구로 복귀한 ‘태양의 아들’ 이근호는 지난 2007년 대구에 입단할 당시 처음 달고 뛰었던 22번을 다시 등에 새긴다. 이용래와 안용우는 각각 74번과 14번을 선택했다.
2021시즌 주장도 함께 공개됐다. 군 복무를 마치고 대구에 복귀한 수비수 김진혁이 올해 팀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5년 대구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7년 차를 맞이한 김진혁은 우수한 실력에 성실한 태도를 앞세워 경기장 안팎에서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팀의 핵심 자원으로 대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김진혁은 “올해 주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우리가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과 선수들 간, 그리고 고참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 간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그런 주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 선수단은 경남 남해에서 2021시즌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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