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의 프리킥, 나와선 안될 장면이었다?.. 반칙 장면 두고 해설가들 '갑론을박'

안경달 기자 2021. 1. 25.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공격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전에서 나온 프리킥 판정의 오심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선수 출신 유명 해설가 앨런 시어러와 이안 라이트는 이날 열린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장면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놨다.

이날 경기를 관장한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리버풀의 반칙을 선언하고 맨유에 프리킥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공격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전에서 나온 프리킥 판정의 오심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선수 출신 유명 해설가 앨런 시어러와 이안 라이트는 이날 열린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장면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놨다.

맨유는 이날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리버풀전에서 3-2로 승리, 16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문제의 장면은 2-2의 팽팽한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33분 나왔다. 맨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리버풀 페널티박스 바로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 파비뉴와 뒤엉켜 넘어졌다. 이날 경기를 관장한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리버풀의 반칙을 선언하고 맨유에 프리킥을 안겼다. 이 프리킥을 페르난데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맨유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역 시절 전설적인 공격수들이었던 앨런 시어러(왼쪽)와 이안 라이트는 맨유-리버풀전 프리킥 장면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사진=로이터
해당 장면에 대해 시어러는 '반칙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영국 'BBC' 방송에서 "수비수(파비뉴)가 카바니의 등쪽으로 접근해 들어온다. 카바니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몸을 잘 틀었다"며 "명백한 프리킥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같은 방송에 해설자로 나선 라이트는 시어러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라이트는 "카바니가 어떤 상황에서든 넘어지기 시작한 상태였다. 파비뉴가 뭘 하든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카바니는 (파비뉴가 발을 걸기 전) 이미 넘어지던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머니S 주요뉴스]
'향년 26세' 송유정 사망, 그는 누구?
송가인 '외모비하' 악플러에 "욕은 하지 맙시다"
이준영 매니저, 슈퍼카에 커피차까지 '허세 뿜뿜'
"사채 이자가"… 낸시랭, 이혼 후 빚만 9억?
최고기, 유깻잎 집 방문… 전 장모 속마음은?
석현준 헝가리 영주권 돈 주고 샀다?… 고발되나
'호날두가 역대 최다골? 잠깐!'… "이의 제기합니다"
"미나미노에 맡기기엔 가망 없었다"… 英매체 혹평
"나한테는 좀 덜 넣지"… 부폰, 호날두 장난스레 축하
'토트넘 언제 경기해?'… 뜻밖의 장기 휴식, 도약할까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