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자녀들, '아버지 회사'서 근무 중.. "승계작업 무관"

강소현 기자 2021. 1.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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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두 자녀가 김 의장의 개인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문의가 들어와 확인해본 결과 김상빈씨와 김예빈씨가 케이큐브홀딩스에서 1년전부터 근무 하고 있는 건 맞다"며 "하지만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의장의 개인 회사로, 카카오의 자회사나 종속회사는 아니다. 승계와도 무관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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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두 자녀가 김 의장의 개인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제공=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두 자녀가 김 의장의 개인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의장의 두 자녀 김상빈씨와 김예빈씨는 케이큐브홀딩스에서 지난해부터 근무해왔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 11.26%와 카카오게임즈 지분 1.01%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티포인베스트를 올해 3월1일자로 흡수합병하기로 공시했다. 티포인베스트 역시 김 의장이 지분 100%를 가졌던 회사다. 

다만 카카오 측은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의 자회사나 종속회사가 아닌 김 의장의 개인회사로, 승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문의가 들어와 확인해본 결과 김상빈씨와 김예빈씨가 케이큐브홀딩스에서 1년전부터 근무 하고 있는 건 맞다"며 "하지만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의장의 개인 회사로, 카카오의 자회사나 종속회사는 아니다. 승계와도 무관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상빈씨와 김예빈씨가 김 의장의 개인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은 2세 경영권 승계작업의 일환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 의장이 지난 20일 두 자녀에게 각각 주식 6만주(약 264억)를 증여한 것 역시 승계작업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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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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