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9팀, 헤비메탈 & 테스형 & BTS & 트와이스 까지?
[스포츠경향]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귀호강의 끝판왕,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기획 김형중 연출 김희정 김지선)을 향한 엄청난 기대감이 온라인에서 폭발했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에 앞서 누리꾼들은 “이거야말로 진짜 난리났다”, “정신이 아득해”, “모두들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해, 난 심장 운동 시켜놔야지...그래도 심멎하겠지만”이라고 기대감 가득한 댓글을 달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올스타전에 나서는 ‘팬텀싱어’ 시즌 1~3 결승 진출팀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팬들을 흥분시키는 장르 불문 선곡을 예고했다.
“메탈 한 번 가나요?”라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선언에 이어, 인기현상 로커 멤버 곽동현이 스틸하트 ‘쉬즈 곤(She’s gone)’을 열창하며 ‘포디콰’를 견제했다. 그런가 하면 흉스프레소의 ‘흑소테너’ 이동신은 “나훈아 님의 ‘테스형’도 있는데...”라며 트로트에 대한 욕심을 냈고, 포레스텔라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라며 ‘크로스오버 아이돌’다운 답을 했다.
투지 넘치는 미라클라스는 “성악이면 성악, 뮤지컬이면 뮤지컬, 창이면 창!”이라며 ‘올킬’을 다짐했지만, 에델 라인클랑 조형균은 “나이가 들수록 받아들이는 게 달라져서, 저는 동요를 좀...”이라며 이색적인 무대를 꿈꾸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라포엠은 “R&B 소울...트와이스 노래도 좋고, EDM도 접수합니다”라고, 라비던스는 “올드 팝을 한 번 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레떼아모르는 “퍼포먼스 면에서도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라며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을 장담했다.
‘귀호강의 끝판왕’들이 선보일, 대결조차 잊게 하는 축제 같은 무대가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펼쳐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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