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형 공공임대, 평균 경쟁률 3.4대 1

김종윤 기자 2021. 1.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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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난 해갈을 위해 내놓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에 청약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공고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4천843가구에 총 5만235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세형 공공임대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방안'에서 통해 발표한 임대주택 한 유형으로, 전세처럼 보증금 비중을 80%까지 높여 월세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70∼8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전체 물량이 아파트인 건설임대는 3천949가구 모집에 1만7천84가구가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으로 이뤄진 매입임대는 1천58가구 모집에 1만2천530가구가 몰려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방에서는 건설임대(8천388가구 모집) 2.7대 1, 매입임대(1천448가구 모집) 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청약 당첨자는 3월 5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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