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업기술센터 윤순근 과장, 치유농업으로 박사 학위

노승혁 2021. 1.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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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윤순근(58) 스마트농업과장(지방농촌지도관)이 사회적 농업(치유농업) 분야 인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과장은 1986년 농촌진흥청 소속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35년간 포천시와 김포시, 파주시 등에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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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윤순근(58) 스마트농업과장(지방농촌지도관)이 사회적 농업(치유농업) 분야 인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순근 과장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 과장은 1986년 농촌진흥청 소속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35년간 포천시와 김포시, 파주시 등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평소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불모지였던 파주에 시설원예 단지를 만들고, 친환경 사과단지 조성도 추진했다.

또 버섯 축제와 인삼 축제, 장단콩 축제, 심학산 꽃축제, 친환경 농산물 축제, 장단콩 웰빙 마루 공모 아이디어 제공 등 행정 능력을 발휘해왔다.

그동안 농업전문가로서 유기농업기사, 도시농업관리사, 사회복지사, 버섯종묘기능사, 행정사 등 전문 자격을 두루 갖췄다.

국립 한경대학교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윤 과장은 지도직 공무원이 된 이후 지도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원예학(버섯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늦은 나이지만 학업을 계속해 이번에 칼빈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과정 사회복지 전공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감성 요인이 사회통합에 미치는 영향 연구-사회적 농업 참여 활동을 매개효과로'라는 논문으로 인문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윤 과장은 "4차산업 시대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이 농업의 중심이 되고 있고,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나가는 데 있어 치유 농업은 필수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유용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치유농업 실천의 참 일꾼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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