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의연대 "금융회사 공익이사 선임돼야"

하채림 2021. 1. 25.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 시민단체 금융정의연대는 "금융회사는 2021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익이사를 선임해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 공공성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융정의연대는 25일 여의도 KB금융 본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참여연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회사 이사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라임·옵티머스펀드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이달 2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사모펀드 판매사 강력 제재 및 피해구제 촉구 청와대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에서 금융정의연대 회원 등 참석자들이 펀드 판매사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1.21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금융 시민단체 금융정의연대는 "금융회사는 2021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익이사를 선임해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 공공성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융정의연대는 25일 여의도 KB금융 본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참여연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회사 이사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라임·옵티머스펀드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사모펀드로 인한 피해 사건이 발생한 책임은 이를 판매한 금융회사에 있으며 각 금융회사 이사회가 경영진의 잘못된 사업운영과 리스크를 제대로 견제·관리하지 못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금융정의연대는 공익이사 선임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면서 "주요 금융지주회사의 지분을 상당수 보유한 국민연금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해 이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ree@yna.co.kr

☞ '야구방망이 폭행' 혐의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 배우 송유정, 지난 23일 사망…향년 27세
☞ 논바닥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옷 일부 벗겨져
☞ 병원 앞에 일주일 기다린 강아지…주인 퇴원에 깡충깡충
☞ 신동근, '폭행피해' 고시생에 "손가락 잘린 것도 아니고…"
☞ "이혁재, 수천만원 안 갚아" 경찰에 고소장 접수돼
☞ 법원 "리얼돌, 풍속 해치는 물품 아냐…전신인형에 불과"
☞ 교장이 교사에 뽀뽀하며 엉덩이 '툭툭'…벌금 700만원
☞ 교사보다 흡연자 먼저?…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논란
☞ 장혜영 "성추행 고통 컸지만 존엄성 위해 피해 공개"
☞ 김새롬, '그알' 정인이 편 관련 실언에 "경솔함 반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