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디애나폴리스서 총격사건..임산부 등 5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총격이 발생해 임산부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CNN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도시 북동쪽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4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총격을 입은 10대 부상자를 발견한 뒤 한 블록도 안떨어진 주택에서 사망자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셰인 폴리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부상자 1명도 같은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도시 북동쪽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40대 2명과 10대 2명이고 사망자중 한 명은 임산부이며 태아도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4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총격을 입은 10대 부상자를 발견한 뒤 한 블록도 안떨어진 주택에서 사망자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은 청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인 폴리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부상자 1명도 같은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표적을 정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최근 10년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총격 사건이라며 현재까지 수집한 증거로 볼 때 무작위 범죄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잇으나 용의자 1명이 아닌 다수인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호그세트 인디애나폴리스 시장은 "오늘 아침 일어난 일은 단순한 총기 폭력 행위가 아니었다. 오늘 아침 일어난 일은 대량 살인이다"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인영 "한미훈련 유연해법 기대…北도 유연하길"
- 김종인 "기재부 장관만 공격"…安 "돈풀기 재정파탄 3법"
- [단독]IM선교회 설립자 "영혼 살리는 곳" 집회 강행
- [전문]장혜영 "성추행 고통…일상 돌아가려 공개했다"
- [영상]당대표 성추행에 충격…정의당 '해체론'까지
- 박영선 "시민보고회 형식으로 내일 출마선언"
- 카카오페이지·M 합병 카카오 엔터 '출범'…"상장 전 가치 높인다"
- [영상]"'집단감염' IEM국제학교, 교육기관 아닌 종교시설"
- IEM국제학교 '한 방에 20명 생활'···첫 증상자 12일 발생
- '마약투약 의심' 남성 도주 나흘 만에 검거…'미흡한 대응' 지적도(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