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피해 감귤, 가격하락 요인.." 제주도, 3000t 격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파·폭설 이후 상승하던 감귤 가격이 최근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한파에 따른 과실 피해로 소비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며 " 언피해와 2L과 격리사업은 저급품감귤은 철저하게 산지에서 격리하고, 상품과 중에서도 일부 물량조절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감귤농가, 유통인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한파·폭설 이후 상승하던 감귤 가격이 최근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언 피해 감귤이 시장에 진입해 가격하락을 유인하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언 피해 감귤의 시장 격리 성공이 최근 감귤가격을 지지하는 최대의 요인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시장의 공급물량을 줄이고 한파에 피해를 본 감귤 및 경쟁력이 낮은 대과 등을 산지에서 미리 격리토록 하는 2020년산 노지감귤 품질관리 및 가격안정을 위한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감귤가격은 5㎏박스당 1월6일 7200원에서 13일 9300원까지 올랐으나, 농가 저장 감귤 중 언 피해 감귤이 나오면서 19일 7400원, 22일 6100원으로 하락 추세다.
도는 5억4000만원을 투입해 언 피해 감귤 시장격리사업을 3월 말까지 3000t을 과원 내에 격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격리하는 농가에는 ㎏당 180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5억원을 들여 상품과(2L과) 1만t을 이달 말까지 시장격리 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한파에 따른 과실 피해로 소비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며 “ 언피해와 2L과 격리사업은 저급품감귤은 철저하게 산지에서 격리하고, 상품과 중에서도 일부 물량조절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감귤농가, 유통인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日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의심' 걸그룹, 해체…K팝 빈부격차 커져(종합)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서주원 불륜"…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 왜?
- "강원래 다리, 아들에 유전?"…김송 악플 분노
- 가수 장우 당뇨합병증 별세…신곡 발표 이틀만
- '장동건♥' 고소영, 봉사활동 함께한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젝스키스 장수원 모친상…부인 임신 중 비보
- '歌皇 은퇴식' 시작됐다…나훈아 "섭섭하냐? 그래서 그만둔다"(종합)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유치장서 죽어야겠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