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복지부·식약처·질병청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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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의 업무보고를 화상으로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질병청 출범 등이 이루어진 걸 고려해기관 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서는 "검사 확대와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치료제 보급의 3박자가 어우러져야 한다"며 각 단계별 안전성 관리와 대국민 소통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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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의 업무보고를 화상으로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질병청 출범 등이 이루어진 걸 고려해기관 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서는 "검사 확대와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치료제 보급의 3박자가 어우러져야 한다"며 각 단계별 안전성 관리와 대국민 소통을 주문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소득 양극화와 돌봄 공백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에 다시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취약계층 지원과 돌봄 안전망 강화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복지부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 단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식약처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4천 5백억여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고, 질병청은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백신 제조와 유통, 보관까지 맞춤형 콜드체인으로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6870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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