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오늘(25일) 숨진 채 발견

조현주 2021. 1.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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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이언은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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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에 앞서 2017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또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아이언은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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