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수원FC 박민규 임대 영입

입력 2021. 1.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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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수원FC에서 활약한 박민규를 임대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부산이 25일 영입을 발표한ㄴ 박민규는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 재학 중 2017년 FC서울에 우선영입 됐다. 이후 대전을 거쳐 수원FC로 이적해 왼쪽 측면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박민규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도 했다.

175cm, 72kg의 박민규는 레프트윙백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활동량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활동량 데이터에 따르면 박민규는 2020시즌 경기당 1만 696km를 뛰며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플레이오프까지 2경기를 제외한 26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수원FC를 K리그1으로 승격시키는데 일조했다.

부산에서 다시 한번 승격 도전을 하게 된 박민규는 “축구를 하면서 부산아이파크라는 좋은 팀에 와보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올해 오게 되어 영광이고, 팬들이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면 그것에 맞는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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